우리 곁을 떠난 DJ,1주년 그림으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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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곁을 떠난 DJ,1주년 그림으로 '부활'
  • 송덕만 기자
  • 승인 2010.08.06 2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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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공투데이 송덕만 기자)오는 18일은 고(故) 김대중 전대통령이 우리 곁을 떠난 지 1주년이 되는 날이다.

김 전대통령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그의 뜻을 되새기기 위해 다양한 추모행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전국의 문화예술인들이 고인을 기리는 특별한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는 ‘김대중 1주기 추모 어록 서예전’이 열린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등 전국의 유명 서예인 37명이 김 전대통령이 각종 저서에서 밝힌 주옥같은 글귀들을 한자 한자 적은 작품 180여점을 선보이는 전시다.

또 서양화가 서기문씨는 김 전대통령의 고교시절 등 생전 모습을 담은 초상화와 풍경화 12점을 선보인다.11일 오전 10시 30분 이희호 여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그를 기리는 색다른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시인 송수권씨가 쓰고 작곡가 김현옥씨가 곡을 부친 ‘인동초’가 테너 강동명씨의 목소리로 울려퍼지며 ‘목포의 눈물’이 피아노곡으로 편곡돼 연주된다.

/송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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