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농가에서 '흰 송아지' 태어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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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농가에서 '흰 송아지' 태어나 화제
  • 이길연 기자
  • 승인 2021.02.22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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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영천=이길연 기자] 경북 영천시 한 농가에서 흰 송아지가 태어나 화제다.

주민들은 ‘햐안 소의 해’인 신축년(辛丑年)에 태어난 흰 송아지가 좋은 일이 생길 조짐이라며 크게 반기고 있다.

경북 영천에서 흰 송아지가 태어나 화제다. [사진=영천시청]
경북 영천에서 흰 송아지가 태어나 화제다. [사진=영천시청]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4시께 영천시 대창면 대창리 농민 하재수씨가 기르는 4살 된 어미소가 암컷 흰 송아지를 출산했다. 어미소는 초산과 재산을 거쳐 이번이 세 번째 출산이다.

40여년째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하씨는 "흰 소띠의 해에 흰 송아지가 태어나 길조"라며 "올 한 해 저와 우리 마을뿐만 아니라 영천도 대박이 날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씨에게 축하 전화를 하고 "올 한해 영천에 좋은 기운이 모일 것 같다"라며 "송아지를 무럭무럭 잘 키우길 바란다"라고 축하했다.

한편 지난 1월 4일 경남 의령군 궁류면 계현리 한 축산농가에서 '흰 송아지' 일명 백우가 태어났다.

농가에 평소 기르는 8살 된 누런 어미 한우가 온 몸이 하얀색을 띠는 '흰 송아지'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경남 의령군 궁류면 한 축산농가에서 지난 1월 4일 '흰 송아지'가 태어났다. [사진=의령군청]
경남 의령군 궁류면 한 축산농가에서 지난 1월 4일 '흰 송아지'가 태어났다. [사진=의령군청]

이날 태어난 흰 송아지는 지난해 2월께 인공수정을 한 어미소로부터 태어나 마을에서는 길조로 받아들이고 있다.

분만한 어미소는 8년 된 암컷으로 이번 송아지 분만은 7번째다. 분만 당시 어린 송아지의 다리는 누런색을 띄고 나왔는데 몸통은 하얀 털을 띄었다.

/이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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