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투데이 서울=이다솜 기자] 가수 송가인이 불법 굿즈 판매 근절에 나서겠다고 했다.
송가인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26일 입장을 통해 "저작권, 성명권 및 초성권 승인 없이 아티스트 와 관련해 비공식 굿즈 판매와 음원 유통을 지금처럼 마냥 가만두고 볼 수만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불법 요소가 많은 비공식 굿즈는 근절돼야 한다"라며 "비공식 굿즈는 오랫동안 제재가 어려웠던 것은 사실이지만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규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비공식 굿즈는 일부 긍적적 요소도 있지만 저작권, 초상권, 성명권 등에 위배되는 불법 행위다. 이를 악용해 수익을 벌어 들이는 업자들도 일부 존재하고 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팬들이 불법적 판매에 속지 말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리고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송가인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입장 전문]
성명권 및 초상권 승인 없이 아티스트와 관련한 비공식 굿즈 판매와 음원 유통에 대해 지금처럼 마냥 가만두고 볼 수만은 없습니다.
아티스트를 응원하여 굿즈를 소장하는 것은 감사드리나, 불법 수익 창출과 아티스트의 초상권, 성명권 침해 등 불법적인 요소가 많은 비공식 굿즈 구매는 근절되어야 합니다.
비공식 굿즈는 오랫동안 제재가 어려웠던 것은 사실이지만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이제는 법으로 보호받고, 규제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려스러운 것은 거짓 광고로 인해 발생할지도 모르는 선의의 피해자들입니다.
소속사는 이를 방지하고자 고발 조치와 더불어 보도자료를 배포, 판매 업체의 불법적인 판매에 속지 말 것을 대중에 간곡히 당부 드리며,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하겠습니다.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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