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벌쏘임 환자 6만 5949명…27% 9월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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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벌쏘임 환자 6만 5949명…27% 9월 발생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1.09.10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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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포천=이재현 기자] 최근 5년간 벌쏘임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총 6만5949명이며, 이 중 26.5%(1만7498명)가 9월에 발생했다.

연령대별 환자는 지난해 기준 50대가 25.8%(2531명)로 가장 많았고, 60대 24.4%(2392명), 40대 15.3%(1500명) 순이었다.

강원도 태화산에서 벌쏘임 환자가 발생해 소방헬기가 구조에 나섰다. [사진=영월소방서]
강원도 태화산에서 벌쏘임 환자가 발생해 소방헬기가 구조에 나섰다. [사진=영월소방서]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성묘 및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가을철을 맞아 산림 말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곤충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산림 말벌과 가을 곤충 특별전'을 열고 있다.

전시회는 국립수목원 난대온실 1층에서 지난 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수목원을 방문하는 입장객 누구나 자유롭게 마스크 착용 및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며 관람할 수 있다.

매년 추석을 전후해 벌초, 성묘 등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말벌류에 의한 벌쏘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국립수목원은 벌쏘임 사고의 주범인 장수말벌, 땅벌 등을 포함하는 산림 내 포식성 말벌류에 대한 분류학적 검토, 생태학적 조사, 독성 분석, 외래 말벌종의 생물학적 방제까지 폭넓은 연구를 수행 중이다.

국립수목원은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정리된 산림 내 주요 말벌류의 먹이원과 독성 분석, 말벌의 한살이, 독성 정보, 피해 예방법 등 전시회를 통해 말벌을 이해하고 벌 쏘임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전시공간의 한쪽에는 가을에 우리 주위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곤충들을 가까이서 직접 보고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함께 구성됐다.

국립수목원 이봉우 연구관은 "국립수목원은 산림 내 최상위 포식자 중 하나인 말벌에 대한 분류, 생태학적 정보 및 위협성, 관리 방안 마련에 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산림 말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코로나19로 지친 관람객들이 광릉숲에서 가을의 정취를 잠시나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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