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 KBS '으라차차 내 인생'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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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 KBS '으라차차 내 인생' 차지
  • 김진희 기자
  • 승인 2022.09.26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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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서울=김진희 기자] 9월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에 KBS 저녁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이 차지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KBS1 저녁 일일 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이 선호도 4.3%로 1위에 올랐다.

으라차차 내 인생  [사진=KBS1]
으라차차 내 인생 [사진=KBS1]

〈으라차차 내 인생〉은 평범한 고등학생 ‘서동희’(남상지)가 어느 날 갑작스런 사고로 조카를 입양해 싱글맘이 되고, 이웃과 가족의 도움으로 자립하며 꿈을 이뤄가는 파란만장 고군분투기다.

성준해 감독과 구지원 작가가 재결합한 드라마로, 그들의 전작 〈여름아 부탁해〉는 2019년 7월부터 4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일일극으로는 첫 1위 기록을 남긴 〈여름아 부탁해〉도 입양을 통해 새롭게 맺어지는 가족 관계를 그렸었다. 〈으라차차 내 인생〉은 1위에 오른 두 번째 일일극이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는 KBS2 저녁 일일 드라마 〈황금가면〉(3.4%)이다.

평범한 직장인에서 재벌가 일원이 된 현대판 신데렐라 ‘유수연’(차예련)이 흑기사 ‘강동하’(이현진)의 도움을 받아 시모 ‘차화영’(나영희)의 냉대, 남편 ‘홍진우’(이중문)의 방관, 자신의 자리를 빼앗은 ‘서유라’(연민지)의 계략에 맞서는 악전고투기다.

어수선 감독과 김민주 작가가 재결합한 드라마로, 그들의 전작 〈내일도 맑음〉(KBS1 저녁 일일)은 2018년 10월 좋아하는 TV프로그램 3위에 오른 바 있다.

윤시윤(‘이현재’)·배다빈(‘현미래’) 주연 KBS2 주말극 〈현재는 아름다워〉(2.6%)가 3위, 이종석(‘박창호’) 임윤아(‘고미호’) 주연 MBC 금토극 〈빅마우스〉, 3주간의 휴식 후 돌아온 〈놀면 뭐하니?〉(MBC), 〈나는 자연인이다〉(MBN) 등 세 편이 공동 4위(2.3%), 〈런닝맨〉(SBS, 2.2%)이 7위, 〈뿅뿅 지구오락실〉(tvN, 1.9%)이 10위다.

한편, 김고은(‘오인주’) 남지현(‘인경’) 박지후(‘인혜’) 주연 tvN 주말극 〈작은 아씨들〉과 비상한 관심 속에 지난달 종영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ENA)가 나란히 8위(2.0%)에 올랐다.

20위 안 드라마 8편 중 〈작은 아씨들〉이 유일한 9월 신작이며, 나머지 7편은 모두 최근 종영했거나 종영을 앞두고 있다.

11~20위에는 〈골 때리는 그녀들〉(SBS), 〈1박 2일 시즌4〉(KBS2)(이상 1.3%, 공동 16위), 〈아는 형님〉(JTBC, 1.0%, 20위) 등 예능 세 편이 몇 달 만에 재진입했고, 그 외 〈미운 우리 새끼〉(SBS, 1.8%, 11위), 〈뭉쳐야 찬다 2〉(JTBC, 1.6%, 12위), 〈나 혼자 산다〉(MBC), 〈비밀의 집〉(MBC 저녁 일일)(이상 1.5%, 공동 13위), 〈모범형사 2〉(JTBC 주말, 1.4%, 15위), 〈화요일은 밤이 좋아〉(TV조선, 1.2%, 18위), 〈세계테마기행〉(EBS, 1.1%, 19위)이 포함됐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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