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사원 정규직 전환 비결 1위 '성실한 근무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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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사원 정규직 전환 비결 1위 '성실한 근무 태도'
  • 이다솜 기자
  • 승인 2023.06.05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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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서울=이다솜 기자] 인턴사원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사람들의 공통점은 '성실한 근무 태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근태가 좋고 책임감 있는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최근,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거나 운영중이라고 밝힌 기업 인사담당자 595명을 대상으로 5월 22일~26일까지 '인턴사원 정규직 전환 비중'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인턴십 프로그램 종료 후 인턴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는가 질문했다.

그러자 기업 10곳중 7곳에 해당하는 73.3%가 '인턴사원 중 일부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사례가 있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정규직으로 전환된 인턴사원의 특징은 무엇일까?

인턴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채용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어떤 점을 주요하게 평가했는가 복수응답으로 질문했다.

그 결과, △근태가 성실하다는 의견이 응답률 37.8%로 가장 높게 선택됐다. 근소한 차이로 △주어진 업무의 완성도를 높이려는 책임감이 보였다(33.9%) △모르거나 이해가 안되는 점을 솔직하게 질문한다(31.2%)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인턴사원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이들은 △동료들과 조화를 이뤄 협업이 잘 된다(29.4%) △업무를 복잡하지 않게 잘 정리해서 한다(25.2%) △직무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잘 갖췄다(23.9%) △직무 분야를 좋아하면서 일하는 모습이 보인다(22.5%) 등의 공통점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기업들이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유는 신입직으로 채용할 우수 인재 풀을 미리 확보하고, 또 근무 태도가 좋은 사람을 검증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라며 "정규직 전환의 기회를 잡고 싶은 인턴사원이라면 인턴십 기간 동안 성실한 근무 태도는 물론 일에 대한 관심과 열정 있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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