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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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 유성원 기자
  • 승인 2023.09.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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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서울=유성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추석을 맞아 "한가위의 풍성한 마음을 소중한 분들과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추석(29일) 하루 전인 이날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언급 후 "긴 연휴에도 소임을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경찰관·소방관·환경미화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한복 차림으로 대국민 영상 메시지를 통해 명절 인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한가위의 풍성한 마음을 소중한 분들과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며 "긴 연휴에도 소임을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 경찰관, 소방관, 또 환경미화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한복 차림으로 대국민 영상 메시지를 통해 명절 인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한가위의 풍성한 마음을 소중한 분들과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며 "긴 연휴에도 소임을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 경찰관, 소방관, 또 환경미화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진=대통령실]

부인 김건희 여사도 "어려운 이웃 곁에서 우리 사회를 채워주고 계신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리며 곳곳에 온기가 스며들 수 있도록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늘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있다"며 "민생이 늘 한가위 같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 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통령실의 사전 예고대로 윤 대통령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에도 직접 민생 현장을 찾아 위로·격려의 시간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전통시장 방문·군부대 시찰 등이 거론 중이다.

앞서 지난 25일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민생·안보 일정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윤 대통령도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4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주위에 소외되고 힘든 나날을 보내는 분들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고 함께 하는 한가위가 되도록 해주시기 바란다"며 "군 장병 경찰 소방 공무원 환경미화원 등 명절 연휴에도 수고하는 분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잘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28일 방한하는 일본 히로시마 한국인 원폭 피해자들과도 만난다. 피폭 한인 33명·가족 등 43명은 이날 일시 귀국해 추석연휴가 끝나는 오는 10월 3일까지 한국에 머문다.

앞서 지난 5월 윤 대통령은 일본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 참석 당시 한국인 원폭 피해자들과 만나 모국 초청을 약속한 바 있다.

/유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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