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투데이 대전=김민호 기자] 기상청은 20일 오전 10시에 울릉도 기후변화감시소에서 세계기상기구 지구대기감시프로그램 지역급 관측소로 울릉도 기후변화감시소가 승인된 것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기상청은 포항(1994년), 안면도(1998년), 고산(2013년)에 이어 이번에 등록된 울릉도(2023년)까지 총 4개소의 지구대기감시프로그램(WMO/GAW) 지역급 관측소를 운영하고 있다.
각 관측소에서 관측된 자료는 분야별 세계자료센터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판식에는 장동언 기상청 차장 등 기상청 관계자와 김윤배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등 울릉도 지역 관계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환영사, 축사 △현판 제막식 △감시소 관측시설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이번 울릉도 지구대기관측소 승인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더 체계적으로 기후변화를 감시하고 고품질 관측자료를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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