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부 장관 "정부 지역 기업 원팀으로 구미 반도체 단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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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부 장관 "정부 지역 기업 원팀으로 구미 반도체 단지 지원"
29일 구미시 철도 현장 구미상공회의소 찾아 지역현안 적극 논의
  • 김민호 기자
  • 승인 2023.11.29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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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구미=김민호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9일 오후 경북 구미시를 찾아 구미역사, 선기동 철도횡단박스 구간 등 철도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기업인 간담회를 통해 구미시가 반도체 특화도시로 도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9일 구미를 찾은 원희룡(앞줄 오른쪽서 두번째) 국토교통부장관이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에 대한 필요성을 청취한 뒤 구미역 플랫폼을 직접 둘러보고 있다. [사진=구미시]
29일 구미를 찾은 원희룡(앞줄 오른쪽서 두번째) 국토교통부장관이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에 대한 필요성을 청취한 뒤 구미역 플랫폼을 직접 둘러보고 있다. [사진=구미시]

원 장관은 경부선 구미역사를 방문해 "지역의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KTX-이음 열차가 구미역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방안을 찾아보겠다"라면서 "김천~동대구 구간 고속화 개량 요청에 대해 지역에서 사업 타당성을 확보해 제안하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검토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원 장관은 구미시 선기동에 있는 철도횡단박스 구간을 방문해 노후화된 철도횡단박스 개량요청에 대해 시설물 노후도 등을 감안해 개량 필요성이나 사업비 부담 등을 도로관리청과 적극 협의해 보도록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원 장관은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성공을 위해서는 정부 지자체 기업이 원팀이 되어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라면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를 위한 철도 도로 등 교통망 확충, 반도체 기업 입주를 위한 구미 국가산단 업종확대 등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가 성공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할 수 있는 일은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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