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9호선 30일부터 5편성 신규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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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9호선 30일부터 5편성 신규 투입
  • 송승호 기자
  • 승인 2023.12.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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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서울=송승호 기자] 서울시가 시민 편의 및 혼잡 개선을 위해 12월 30일부터 9호선 신규열차 투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간 시는 9호선 혼잡관리 대책과 병행해 열차 투입 소요기간 단축에 총력을 기울여 왔던 만큼, 이번 주말부터 절차를 마친 5편성을 우선 운행에 나서 편의를 높일 전망이다.

투입 예정인 9호선 신규 열차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9호선 개통 이후 지속적인 증차 및 증편으로 9호선 혼잡도를 완화하는 대책을 추진해왔으며, 최근에는 7월 개통한 서해선을 앞두고 개통 전부터 선제적으로 9호선 혼잡관리 비상수송대책 수립, 안전인력 확대 배치, 일반열차 유도 홍보 등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혼잡 관리를 시행해왔다. 특히 신규 열차 투입 운행에는 최소 2~3년의 기간이 걸리지만, 행정절차 등에 집중한 결과 증편 시기를 2023년 연말로 단축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신규 전동차 5편성 투입으로 9호선 혼잡도가 완화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9호선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추가 3편성도 2024년 초까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안전 요원 안내에 적극적인 협조와 질서 유지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송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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