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집단급식소 납품 농산물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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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집단급식소 납품 농산물 검사 실시
  • 이다솜 기자
  • 승인 2024.02.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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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충청=이다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집단급식소에 납품되는 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9~23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양파, 감자 등 단체급식에서 많이 사용하거나 최근 3년간 검사 결과를 분석해 부적합 이력이 높은 상위 10개 농산물을 선정해 총 340건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요 검사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등이다.

[사진=식약처]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신속하게 회수, 폐기 처리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며, 부적합 재발 방지를 위해 생산자, 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 홍보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해 집단급식소에 유통, 판매되는 농산물 826건을 검사한 결과,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9건을 적발해 신속하게 폐기하고 생산자 고발 등의 조치를 한 바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전 안전관리 필요성이 높은 농산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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