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마약류 도난 분실 의료기관 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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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마약류 도난 분실 의료기관 현장점검 실시
  • 송승호 기자
  • 승인 2024.02.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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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충청=송승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자체와 함께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 도난, 분실 이력이 있는 의료기관, 약국 등 총 68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 중 최근 3년 이내 도난, 분실 반복 업체와 도난, 분실량 상위 업체 총 9개소는 식약처, 지자체가 합동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그 외 58개소는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마약류 도난 유출 방지 관리의무 준수 여부, 마약류 저장시설 기준준수 및 점검부 기록 여부, 사고마약류 처리 절차 준수 여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취급 보고 내역과 실제 재고량 일치 여부, 마약류 불법 사용 유통 여부 등이다.

또한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 저장시설에 무인경비장치, CCTV 설치 여부와 마약류 도난, 분실 사고를 대비한 예방 교육 실시 여부 등 의료기관, 약국의 도난, 분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관리 상황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약류 도난, 분실 이력 업체 점검을 통해 마약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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