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2주 이상 지속, 체중 감소 있다면…"결핵 검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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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2주 이상 지속, 체중 감소 있다면…"결핵 검사 필요"
  • 이다솜 기자
  • 승인 2024.03.25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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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세종=이다솜 기자] 결핵은 결핵균에 의한 만성 감염병으로, 활동성 폐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 등으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질병이다. 

[사진=질병관리청]
[사진=질병관리청]

현재 우리나라는 OECD 결핵 발생률 2위, 코로나19를 제외한 사망률 1위(2022년 기준)로 심각한 상황이다. 

결핵의 증상은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과 더불어 가래, 발열, 체중 감소, 야간발한, 식욕부진 등의 전신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결핵 치료의 핵심은 처방된 결핵약을 정확한 용량으로 최소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다. 

치료 경과 및 결핵약 부작용 여부 확인을 위해 정기적인 객담 검사 및 흉부 X선 검사 등을 실시해 관찰한다.

결핵 치료 시 주의사항은 증상이 호전되어도 결핵약 복용을 중단하면 안 된다. 

결핵약을 불규칙적으로 복용하거나 치료 초기에 복용을 중단할 경우 결핵균이 기존 사용됐던 약제에 내성이 생겨 치료 실패의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유의해야 한다.

◇결핵 예방수칙 

▲기침 증상 2주 이상 지속되고 체중 감소 있다면 결핵 의심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는 반드시 입과 코 가리기 ▲ 기침한 후에는 비누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 등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검사하기 등이다.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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