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산재병원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과의 통합 1주년을 맞아 지역내 근로자와 시민들의 주말 의료 수요에 부응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토요일 진료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토요일 진료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내과를 비롯한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이 외래 진료하며, 재활전문센터도 운영해 물리치료 등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순천산재병원 내에 있는 원광대학교 한방병원도 토요일 진료를 함께 실시해 양, 한방 협진을 통한 치료의 극대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향후 토요일 의료 수요를 감안해 타 진료과도 외래진료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김용주 병원장은 "주말에 병원을 찾고자 하는 근로자와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면서 환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위하여 토요일 진료를 전격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만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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