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용 성인 3명 가운데 2명 사이버폭력 경험
정숙 기자 | 2021-02-04 17:31
[공공투데이 서울=정숙 기자] 인터넷을 이용하는 성인 3명 가운데 2명은 사이버폭력을 경험했으며, 경험 유형은 ‘언어 폭력’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10월 6일부터 11월 13일까지 학생, 일반성인, 교사, 학부모 등 7458명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사이버폭력 경험률(학생+성인, 가해 또는 피해)은 32.7%로, 전년 대비 0.8%p 감소했으며, 가해 경험률 16.8%, 피해 경험률 29.7%, 가해 및 피해 동시 경험률은 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