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해양IT융합기술’ 상용화 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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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해양IT융합기술’ 상용화 길 열려
‘선박 충돌회피 제어기술’ 등 9건 중소기업에 이전
  • 신영삼 기자
  • 승인 2010.11.23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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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공투데이 신영삼 기자)전남도가 대학에 지원해 연구 개발된 ‘선박 충돌회피 제어기술’ 등 9개 분야 해양IT융합기술이 도내 중소기업에 이전, 상용화 된다.

전남도는 23일 오후 목포대에서 목포대 해양텔레매틱스기술개발센터와 IT+융복합인력양성센터가 (주)대양정보통신 등 9개 업체와 해양통신 분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기업체는 목포대에 기술료를 지급하고 이전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신제품을 개발하며, 대학에서는 제품 개발이 성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목포대 산학협력단(단장 박종환 교수) 산하 연구팀이 개발해 기업체에 이전하는 우수기술은 ‘선박 충돌회피 제어기술’ 등 9개 분야로 현장 실험 결과 성능이 우수하고 제품 판매가 용이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지금까지 선박에 사용되는 통신시스템은 대부분 유럽이나 일본에서 고가로 수입해왔으나, 이번에 이전되는 해양통신기술들이 융합돼 제품 국산화가 이뤄지면 외화 절약은 물론 도내 중소형선박업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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