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투데이 서울=이길연 기자] 2월 리얼미터 15곳 광역단체장(서울시장 부산시장 제외) 평가 조사에서, 전남 김영록 도지사의 ‘잘한다’라는 긍정평가가 66.7%로 2.4%포인트 상승하며 작년 5월 이후 9개월 만에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이재명 지사는 0.5%포인트 하락한 65.7%로 지난달까지 8개월 연속 유지했던 1위에서 한 계단 내려간 2위를 기록했고, 1위와는 1.0%포인트의 차이를 보였다.

경북 이철우 지사는 53.9%로 0.2%포인트 하락했고, 순위는 3위를 유지했고, 이어 강원 최문순 지사가 한 계단 오른 4위, 광주 이용섭 시장이 한 계단 내린 5위, 충남 양승조 지사가 세 계단 오른 6위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전북 송하진 지사가 한 계단 내린 7위, 대구 권영진 시장이 한 계단 내린 8위, 제주 원희룡 지사가 한 계단 내린 9위, 세종 이춘희 시장이 지난달과 동일한 10위, 충북 이시종 지사가 지난달과 동일한 11위, 경남 김경수 지사가 지난달과 동일한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대전 허태정 시장이 지난달과 동일한 13위, 인천 박남춘 시장이 지난달과 동일한 14위, 울산 송철호 시장이 지난달과 동일한 15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한편, 대전 허태정 시장은 지난달에 비해 긍정평가 상승 폭이 두드려졌다.

이번 2월 조사에서 15개 광역단체장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8.5%로, 평균 부정평가는 38.9%로 집계됐다.

/이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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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연 기자 csa0595@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