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공공투데이 신영삼 기자)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해남 미니밤호박이 본격 출하된다.
전남 해남군은 올해 친환경 공중재배 미니밤호박 38㏊를 재배, 6월 초부터 본격 출하를 시작한다.친환경 덕 시설을 이용해 공중에서 재배되는 해남군 밤호박은 품질이 월등하고, 밤처럼 포근포근한 맛이 나는 우수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남 미니밤호박은 생산농가 직거래 및 옥천농협과 계곡농협, 인터넷 'E-비지니스(http://www.guslsem.co.kr)'를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시설하우스 및 덕시설을 포함해 570톤을 생산할 예정으로 22억 원 정도의 생산액이 예상되고 있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미니 밤호박은 일반호박에 비해 영양가가 높고 β-카로틴, 비타민B1·B2·C등이 풍부해 감기예방과 피부미용 및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2012년까지 밤호박 재배면적을 50㏊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국수 등 가공식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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