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시티 청산도와 웰빙 마늘이 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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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시티 청산도와 웰빙 마늘이 만나면…
  • 신영삼 기자
  • 승인 2011.06.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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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공공투데이 신영삼 기자)전남 완도군이 웰빙을 선호하는 소비자기호에 맞춰 청산도의 슬로우시티와 전통마늘의 이미지를 부합시킨 마늘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완도군은 지난달 25일 청산면 양지리 김광신농가 포장에서 시범사업 농가 및 인근농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재래종마늘 우량종구 생산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는 마늘 품종별 생육상황 비교 및 시범사업 추진결과 평가,
설문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눔으로써 완도재래종마늘 확대보급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참여농가들은 완도재래종마늘 확대보급을 위해서는 ‘종구퇴화로 인한 병해충 발생과 품질저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며 대주아재배 등을 통한 종구갱신에 노력해줄 것을 건의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품질 완도재래종마늘 우량종구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2009~2011년까지 5600만 원을 들여 18개소 2ha의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소비자의 기호가 웰빙에 대한 개념확산과 국산 재래종마늘을 선호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어 청산도의 경우 슬로우시티와 전통마늘의 이미지를 부합시키면 좋은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어필 될 것으로 기대돼, 앞으로 기계화 및 생력화를 통해 재배면적 확대 및 브랜드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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