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공공투데이 신영삼 기자)전남 영암군이 추석을 앞두고 명절 유통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9월 2일까지 10일간 특별위생점검에 나선다.
추석절 다소비식품인 떡이나 한과류, 다류 및 제수용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총 53개소가 대상이다.
군은 점검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군 위생담당 공무원 등 10명의 점검반을 3개조로 편성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제품 식품제조 사용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허위·과대광고 행위 및 기계기구류의 위생관리여부, 추석 성수식품 수거 및 검사, 무허가·무표시 식품 제조·판매행위, 위생적인 취급기준위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압류해 폐기 조치할 계획이다.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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