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술래] 대전시, 플라스틱 업체 대형 화재..."인명 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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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술래] 대전시, 플라스틱 업체 대형 화재..."인명 피해는 없어"
  • 김민호 기자
  • 승인 2020.06.21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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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대전=김민호 기자] 본지 '공공술래'는 대전에서 일어난 대형건물 화재 사고현장을 보도했다. 이날 대전시는 비교적 큰 대형 건물화재가 발생 돼 200여명의 시민들이 신고하며 불안을 떨게 했다.

대전 대덕구 대화동 대전산업단지에서 20일 오후 2시18분경 플라스틱 용기를 만드는 제조업체에서 대형 화제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했다. 화재 현장에는 도로를 통제하고 주민들을 즉각 대피시켰다.

이 불은 하늘로 300m 이상 검은 연기가 치솟아 올랐고 주변 200m 정도의 유독가스가 퍼져 나갔다. 이 때문에 소방당국은 200통 넘게 주민 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김창언 사진기자
/사진=김창언 사진기자

화재 현장에 즉시 출동한 '대응 1단계'를 즉각 발령하고 관할 소방 대원과 장비 전체가 투입돼 진화를 시도 했지만 불을 진화 하기에는 인력과 장비가 역부족이었다. 이후  오후 3시20분경에 인근 소방서의 인력.장비를 추가로 동원하는 '대응 2단계'로 수위를 높였다.

동원된 115명의 소방대원과 53대의 소방차량, 산림청 헬기 3대와 중앙119구조본부 인력, 소방청 신속기동팀 등이 출동해 불길을 2시간 30분만에 가까스로 잡았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건물 5개 가운데 창고 1동이 불에타 소실됐고 인근건물에도 피해가 번진 것으로 확인 됐따. 주변 인명피해 대비를 위한 119구급차량과 구급대원도 배치 했으나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화재 상황에 대한 신속한 안전과 대피를 위해 대전시는 3시27분쯤 '대덕구 대화공단 내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화재로 연기가 발생, 교통혼잡 및 안전사고에 주의 바랍니다' 라는 안내문자를 대전시민들에게 발송했다.

한편, 본지가 기획한 [공공술래]는 원래 '강강술래'에서 따온 유래어로, '공공단체를 순회하다' 는 뜻으로 순화시켜, 서울 경기 수도권을 비롯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벌어진 이슈를 담아 언제 어디서든 대중들에게 공공뉴스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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