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투데이 청주=이다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개인 구매 가능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960만명분 추가 공급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온라인 쇼핑몰과 약국에 960만명분(온라인 쇼핑몰 340만명분, 약국 620만명분)이 순차적으로 공급되며, 이외에도 선별진료소 등에 686만명분이 공급되어 1646만명분이 공급된다.
이번에 추가 공급되는 960만명분은 코로나19 검사체계 개편 발표 이전 1월 2주에 공급된 물량(약 53만명분)과 비교하면 약 18배에 해당되는 물량이다.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와 긴밀하게 협의해 충분한 물량이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약국, 온라인 등에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급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공급할 예정이므로 자가검사키트를 개인이 과다하게 구매하실 필요가 없으며, 오늘부터 256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가검사키트 가격교란 및 매점매석 행위 등을 모니터링해 엄정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고 원활한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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