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간 체육지도자 '성폭력-사기-아동학대' 혐의 2240명 자격 취소
김진희 기자 | 2021-12-22 14:40
[공공투데이 서울=김진희 기자] 지난 2년 동안 체육지도자 2240명의 자격이 취소된 것으로 확인됐다.문화체육관광부 오영우 제2차관은 22일 오후 스포츠윤리센터,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한국프로스포츠협회 관계자와 함께 스포츠윤리센터에서 \'스포츠 인권 보호 협의체\' 제1차 회의를 열고 스포츠 분야 인권 보호 주요 대책의 이행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했다.문체부는 지난 2019년 빙상계 성폭행 사건 이후 체육지도자 제재를 강화하는 등 체육계 인권 보호를 위한 대책들을 반영, \'국민체육진흥법\'을 세 차례 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