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0년 남북 정상회담 5번…남북대화 667회 열려
상태바
지난 50년 남북 정상회담 5번…남북대화 667회 열려
1일 남북대화 50년-걸어온 길, 열어갈 미래 주제 기념식 학술포럼
  • 송승호 기자
  • 승인 2021.09.01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투데이 서울=송승호 기자] 1971년 8월 남북 적십자 간의 접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번의 정상회담을 포함해 667회의 남북대화가 진행됐다.

통일부 남북회담본부는 남북대화 50년을 맞이해 '남북대화 50년 - 걸어온 길, 열어갈 미래'를 주제로 기념식과 학술포럼을 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남북대화 50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남북대화 50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날 기념식 및 학술포럼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따라 초청인사 없이 온라인 생중계(유튜브) 방식으로 진행했다.

기념식은 현장 행사를 최소화해 지난 50년간 남북대화 역사를 보여주는 개회식 영상을 시작으로, 통일부장관 기념사 및 축사(임동원 전 통일부장관,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를 진행한 후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축하 영상 메시지를 상영했다.

축하 영상에는 역대 통일부장관, 남북회담 대표를 비롯해 남북회담 유관기관 인사, 국회의원, 통일부 엠지(MZ)세대 직원 등이 전하는 축하와 응원 메시지가 담겼다.

박재규 총장은 국제사회와 함께 남북이 중심이 되어 평화통일의 길을 열어나가자고 했으며, 정동영 전(前) 통일부장관은 정권과 정파와 관계없는 일관성 있고 지속성 있는 대화만이 평화와 통일의 길로 안내해 줄 것이라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기념식에는 주요 회담 개최일이 생일 또는 결혼일인 260명이 누리집을 통해 기념식 이벤트에 참여해 주었습니다.

아울러, 함께 진행한 '응원 댓글 행사에 약 2274명이 참여하는 등 남북대화 50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셨다.

학술포럼에는 남북관계 전문가를 초청해 남북대화 5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첫 번째 발표는 ‘남북대화 50년, 그 성과와 한계’를 주제로 천해성 전(前) 통일부 차관이 발제를 맡았다. 각 정부별 회담 개최 현황과 특징, 추진 체계 등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남북대화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해 볼 계획이다.

두 번째 발표는 ‘남북대화가 나아갈 방향과 남북회담본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김용현 동국대 교수가 현 시점에서의 한반도 환경을 진단하고, 남북관계 제도화 및 국민적 합의 기반 등 남북대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남북회담본부의 역할에 대해 제언했다.

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남북대화 50년 기념식에 김창현 남북회담본부장,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이인영 통일부 장관,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이관세 극동문제연구소장,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사진=뉴스1]
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남북대화 50년 기념식에 김창현 남북회담본부장,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이인영 통일부 장관,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이관세 극동문제연구소장,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사진=뉴스1]

이외에도 남북대화 50년을 계기로 '남북대화 50년사 편찬', ‘코로나19’ 상황으로 11월 13일 연기된 대학생 '모의 남북회담 경연대회'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북회담본부 관계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남북대화는 지속되어야 한다는 원칙이다"라며 "남북 간 영상 회담은 물론 판문점 안심 대면 회담 등도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송승호 기자

'당신의 눈과 귀가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제보가 사회를 변화 시킬수 있습니다"
공공투데이는 당신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제보: [기사제보] 여기 클릭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골라보는 기자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