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진단] '영풍 석포제련소', 대기오염 상습 11건 법 위반 적발
이재현 기자 | 2020-06-10 08:57
[공공투데이=세종 이재현 기자] 환경부가 지난 4월 21일부터 29일까지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에 위치한 ㈜영풍 석포제련소를 특별점검한 결과,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총 11건의 법령 위반사항 등을 적발했다.이번 특별점검은 영풍 석포제련소가 그간 환경법령을 지속 반복적으로 위반함에 따라 문제 사업장에 대한 중점관리 차원에서 적발했으며, 대기, 수질, 토양 등 여러 분야에서 환경관리 실태가 여전히 매우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환경부는 지난해 7월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을 조작한 혐의로 ㈜영풍 석포제련소 환경담당 임원이 구속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