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18일 오후 서울 전역 대설주의보 발효…"5㎝ 이상 쌓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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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18일 오후 서울 전역 대설주의보 발효…"5㎝ 이상 쌓일 전망"
  • 강문정 기자
  • 승인 2021.12.1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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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사진=뉴스1]

[공공투데이 서울=강문정 기자] 기상청은 18일 오후 2시30분을 기해 서울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동안 눈이 내려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현재까지 대설주의보 발효 예정인 지역은 서울을 비롯해 △인천 △경기 화성 △군포 △성남 △광명 △의왕 △구리 △안양 △수원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동두천 △과천이다.

서해5도에는 시간당 3㎝ 안팎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서부와 충남 북부 서해안에도 눈이 시작됐다.

서해상의 눈구름대는 시간당 50㎞의 속도로 동북동진해 오후 1~2시에는 서해안에, 오후 2~4시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남 내륙에, 오후 3~5시에는 강원 영서에 강한 눈이 내린다.

이날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에는 눈이 오다가 밤에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다.

이번 눈은 1~2시간 정도로 짧고 강하게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경우 오후에 시간당 4㎝ 안팎의 강한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눈이 내리는 지역 간에도 적설의 차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기만 부근에서 발달하는 눈구름의 강도와 풍계의 변화에 따라 적설의 차이가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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