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투데이 서울=강문정 기자] 외교부는 13일 우리 국민의 전 국가 지역 해외여행에 대해 지난 6월 16일부터 8월 14일까지로 6차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9월 13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여행주의보 연장은 △세계보건기구의 세계적 유행 선언 및 변이 바이러스 확산 지속, △많은 국가의 전 세계대상 입국 금지 또는 제한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 것.
아울러,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중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 방지와 더불어 국내 방역 차원에서도 우리 국민의 해외 방문 자제가 긴요한 상황임을 고려했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중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들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해외에 체류 중인 국민들은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외교부 관계자는 "위생수칙 준수 철저, 다중행사 참여 및 외출이동 자제, 타인과 접촉 최소화를 실천하는 등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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