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해운대해수욕장 등 폐장
이다솜 기자 | 2021-08-10 15:57
[공공투데이 부산=이다솜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된 첫날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은 휴가철임에도 폐장됐다.10일 해운대해수욕장 입구에는 조기 폐장을 알리는 플래카드가 걸려있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모래사장을 빽빽하게 메웠던 파라솔들도 자취를 감췄다.한쪽에서는 파라솔과 돗자리, 튜브 등을 꽁꽁 묶어 정리하는 작업이 한창이었다.해운대구는 이날부터 해수욕장 내 편의시설 운영을 모두 중단했다. 이에 파라솔, 튜브 등 피서용품 대여소와 매표소, 샤워탈의장과 간이샤워실도 모두 폐쇄됐다.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도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