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 신고리4호기 터빈 정지 사건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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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 신고리4호기 터빈 정지 사건 조사 착수
  • 박영호 기자
  • 승인 2021.05.31 0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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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공공투데이 서울=박영호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9일 정상 운영 중이던 신고리 4호기에 터빈 정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원안위는 현장에 설치된 지역사무소에서 초기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사건조사단을 파견해 상세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신고리4호기 터빈 정지 원인은 터빈 발전기 부속기기 여자기(발전기에 자계를 형성시켜 발전이 가능하도록 돕는 부속기기)의 화재로 추정되고 있으며, 화재진압은 10시 29분경 완료된 것을 확인했다.

현재 신고리4호기는 원자로 출력 약 5%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발전소 내 방사선 준위도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원안위는 동 사건의 상세원인 및 한수원의 재발방지대책 등을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박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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