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한울1호기 방사성물질 내부 누설 사건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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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한울1호기 방사성물질 내부 누설 사건조사 착수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0.09.0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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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서울 이재현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수원으로부터 7일 오후5시45분경 한울 1~2호기의 공용 설비인 액체폐기물처리계통에서 방사선경보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고 현장에 설치된 지역사무소에서 초기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사건조사단을 파견해 상세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한울1~2호기 공용 설비인 액체폐기물 처리계통 내 액체폐기물 증발을 위한 가열기에 사용되는 보조증기 응축수 회수탱크 방사선 감시기에서 경보가 발생한 것으로 방사성 물질의 외부 누출은 없음을 확인했다.

원안위 관계자는 "이번 사건의 원인 및 한수원의 재발방지대책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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