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행안부 장관 "인천 선박사고 인명구조에 최선 다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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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행안부 장관 "인천 선박사고 인명구조에 최선 다해달라"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0.11.16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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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세종 이재현 기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16일 어선(85대양호) 전복 사고 발생 상황을 보고 받고 인명구조에 최선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사진=방송캡처]
해경대원들이 야간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방송캡처]

진영 장관은 어선 85대양호 전복 사고 발생 상황을 보고 받은 뒤 "해경 등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해 실종자 구조에 총력을 다해 달라"며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피해자의 신원을 빨리 파악해 가족들에게 사고내용과 구조 상황 등을 알려달라"며 "피해자 가족들에 대한 지원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4일 오후6시 7분경 인천 연평도 남서방 42.59km 해상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승선원 총 5명 중 1명을 구조하고 4명이 실종된 상태이다

구조된 부상자의 건강상태는 양호하며, 해경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실종자 수색구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6일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2t급 어선 A호가 전복돼 실종된 선장 B(63)씨 등 선원 3명 찾기 위한 수색을 진행 중이다.

수색은 사고 당일부터 야간 수색작업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해경 함정 6척, 해군 함정 5척 등 함정 11척과 해경 항공기 1대, 공군 항공기 2대 등 항공기 3대가 투입됐다. 관공선 3척과 어선 22척도 투입됐다. 조명탄 180여발을 사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수색 사흘째가 돼가도록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보강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확대하는 한편 전복돼 뒤집힌 A호를 바로 세우는 작업을 한 뒤 선박 내부를 추가 수색한다는 방침이다.

/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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