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계란 등 알가공업체 위생점검 2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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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계란 등 알가공업체 위생점검 2곳 적발
  • 이길연 기자
  • 승인 2020.06.1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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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계란 등 알가공업체 위생점검 결과 2곳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구운계란 등 알가공업체 위생점검 결과 2곳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공공투데이=청주 이길연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구운계란 및 액란 등을 제조하는 알가공업체 160곳을 점검하고,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업체 2곳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 등교 수업에 대비해 학교급식으로 많이 사용되는 계란지단, 액란 및 아이들이 즐겨먹는 구운계란 등 알 가공품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위반내용은 ▲수질검사 부적합 지하수 사용(1곳) ▲자가 품질검사 미실시(1곳)였으며,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 후 6개월 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알가공품 241건 수거 검사한 결과, 전란액 1건이 세균수 기준 규격에 부적합 했으나, 식중독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적발된 2개 업체는 충남 아산시와 강원도 강릉지역 소재한 업체로 수질검사 부적합 지하수를 사용해 제품을 생산했으며, 자가품질검사릏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 식탁에 안전한 식품만 오를 수 있도록 사전 점검을 강화하겠다"라며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를 병행해 엄격히 처벌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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