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이 꼽은 최고의 브랜드…CGV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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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이 꼽은 최고의 브랜드…CGV 1위 차지
  • 이다솜 기자
  • 승인 2021.10.19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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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서울=이다솜 기자] 2030 아르바이트생이 뽑은 최고의 브랜드 알바는 CGV인 것으로 조사됐다.

알바몬이 실시한 브랜드 알바 선호도 조사에서 남녀 알바생들은 가장 일하고 싶은 브랜드로 CGV를 선택했다.

[사진=알바몬]
[사진=알바몬]

알바몬은 지난12일~14일까지 20대~30대 남녀 아르바이트생 1466명을 대상으로 가장 일해보고 싶은 브랜드 알바를 꼽아보게 했다.

이를 위해 외식, 여가, 유통 등 각 분야에서 아르바이트 공고수가 가장 많은 브랜드를 추려 상위 50개 브랜드를 보기로 제시했다.

알바몬은 우선 설문에 참가한 아르바이트생들에게 ‘브랜드 알바를 하고 싶은가?’ 질문했다. 그러자 76.1%가 '기왕이면 브랜드 알바를 하고 싶다'고 답했고, 이들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브랜드 알바 1위는 △CGV(25.5%)가, 2위는 △교보문고(19.0%)가 올랐다.

선호하는 브랜드 알바 3순위 부터는 성별에 따라 결과가 달랐다.

남성은 3위 △GS25(13.1%), 4위 △나이키(10.6%), 5위 △CU(10.3%), 6위 △롯데시네마(10.1%), 공동 7위 △투썸플레이스 △CJ온스타일 △카카오프렌즈(7.8%), 10위 △현대백화점(7.3%) 순으로 일해보고 싶은 브랜드 알바를 선택했다.

반면 여성 알바생들은 3위 △투썸플레이스(14.5%), 4위 △롯데월드(10.7%), 5위 △올리브영(10.2%), 공동 6위 △롯데시네마 △파리바게뜨(9.9%), 8위 △GS25(9.2%), 9위 △영풍문고(9.0%), 10위 △메가박스(8.7%) 순으로 일하고 싶은 브랜드 알바를 꼽았다.

이들이 위의 브랜드 알바에서 일하고 싶은 이유는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이기 때문'이 응답률 57.9%로 가장 높게 선택됐다.

다음으로 △일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34.1%) △다양한 복지제도가 있을 것 같아서(24.6%) △일할 수 있는 매장이 많아서(23.3%) △다른데 보다 급여수준이 높아서(12.3%) △나중에 취업하고 싶은 브랜드, 회사여서(9.8%) 등의 이유로 해당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해 보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실제로 브랜드 알바를 해본 경험자들은 브랜드 알바의 장점으로 △유니폼이 지급됐다.(41.9%) △업무 매뉴얼이 있어서 업무를 숙지하기 좋았다(36.6%) △휴게시간, 공간이 별도로 주어졌다(24.6%) △책임 소재, 해야 하는 일, 업무 내용이 분명했다(24.1%) 등을 꼽았다.

반면 브랜드 알바의 단점으로는 △너무 손님이 많아서 숨돌릴 새도 없었다(48.0%) △기대만큼 급여나 복지가 좋지 않았다(27.2%) △너무 많은 메뉴, 상품, 서비스 때문에 숙지해야 할 게 너무 많았다(24.6%) △규정, 매뉴얼대로만 하느라 융통성이 없었다(22.7%) △까다로운 평가와 교육이 수시로 이루어졌다(22.7%) △고객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하다 보니 오히려 알바의 인권은 무시하기 일쑤였다(16.3%) 등이라 답했다.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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