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생, 근무중 즐겨 듣는 음악 1위는 '댄스' 장르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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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생, 근무중 즐겨 듣는 음악 1위는 '댄스' 장르 차지
  • 이다솜 기자
  • 승인 2021.12.10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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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서울=이다솜 기자] 알바생 10명 중 약 7명은 알바할 때 즐겨 듣는 알바 노동요 플레이리스트가 있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알바 노동요로 선호하는 음악 장르는 ‘댄스’ 장르가 가장 인기였다.

알바몬이 1일~8일까지 알바생 1574명을 대상으로 ‘알바 노동요’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67.2%가 나만의 알바 노동요 플레이리스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알바몬]
[사진=알바몬]

이들에게 가장 선호하는 노동요 장르에 대해 묻자(복수응답) ‘댄스’가 65.4%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어 ‘힙합(41.5%)’, ‘발라드(29.8%)’, ‘인디(16.0%)’, ‘재즈(9.6%)’ 등이 뒤따랐다.

선호하는 알바 노동요는 성별에 따라 일부 차이를 보였는데, 여성 알바생의 경우 압도적인 응답률로 ‘댄스(72.1%)’ 장르를 1위에 꼽은 반면, 남성 알바생은 ‘힙합(46.9%)’ 장르를 가장 선호했다.

알바생 10명 중 무려 9명은 알바 노동요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전체 응답자 중 96.4%가 일할 때 나오는 음악, 가요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긍정적으로 생각한 이유는 역시 ‘즐겁게 일할 수 있어 일의 능률이 올라가서’가 74.7%로 가장 많이 꼽혔고, 이어 ‘시간이 빨리 흘러가는 기분이 들어서(37.9%)’, ‘업무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어서(26.2%)’, ‘조용한 업무 공간은 어색한 분위기가 조성돼서(21.0%)’ 등이 있었다.

부정적으로 생각한 소수 그룹은(3.6%) 그 이유로 ‘업무 집중도가 낮아져서(63.2%)’, ‘조용한 업무 공간을 선호해서(49.1%)’, ‘지정된 노래만 들어야 해서(22.8%)’ 등을 부정 평가의 이유로 꼽았다.

한편, 알바몬은 유튜브 채널 ‘알바몬 엔터테인먼트’에서 알바 플레이리스트 컨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알바몬의 TV CF모델인 이영지와 원슈타인의 플레이리스트를 게시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각각의 컨텐츠로 이영지, 원슈타인의 트렌디한 힙합 감성이 담긴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한다.

알바몬 관계자는 "알바 플레이리스트는 알바생의 일상과 관심사를 반영한 테마별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알바생이 선호하는 다양한 음악 장르의 플레이리스트를 꾸준히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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