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알바생 58.2% '단기 알바 선호'…희망 근무 기간은 '1~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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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알바생 58.2% '단기 알바 선호'…희망 근무 기간은 '1~3개월'
단기 알바 선호하는 이유 1위 "원하는 시간에 일 할 수 있어서"
알바생 10명 중 4명, 여름 방학 시즌 '알바 스트레스' 겪어
  • 이다솜 기자
  • 승인 2021.07.06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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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서울=이다솜 기자] 20대 아르바이트생 절반 이상이 1개월 이내 근무하는 ‘단기 알바’ 일자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이 20대 알바생 2282명을 대상으로 6월 30일~4일까지 ‘단기 알바 선호도’ 관련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8.2%가 ‘단기 알바’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사진=알바몬]
[사진=알바몬]

그 이유로는 ‘원하는 시간에 일할 수 있어서’가 63.0%의 높은 응답률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본업과 병행하기 수월해서(51.4%)’, ‘남는 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서(33.7%)’, ‘비교적 급여를 빨리 받아서(15.5%)’ 등이 있었다.

반면, 알바생 10명 중 4명은 단기 알바보다 3개월에서 1년 이상 근무할 수 있는 장기 알바를 선호했다.

그 이유는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생활비를 감당해야 해서’가 응답률 53.5%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안정적인 느낌이 들어서(43.2%)’, ‘다시 알바 자리를 알아보기 번거로워서(28.3%)’, ‘오래 일할수록 업무 숙련도가 쌓여 근무 강도가 낮아져서(23.0%)’ 등의 이유가 있었다.

다음으로 ‘근무 희망 기간’에 대해 물은 결과, 단기 알바 시 희망하는 근무 기간은 ‘1개월~3개월(40.8%)’이 가장 많았고, 장기 알바는 ‘6개월~1년(48.6%)’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한편, 20대 알바생 10명 중 4명은 여름 방학 시즌 ‘알바 스트레스’를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름 방학 시즌 알바 스트레스에 대해 묻자, 47.5%가 ‘여름 방학 시즌 알바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그 이유는 ‘원하는 알바를 구할 수 없을 것 같아서(64.5%)’가 가장 높은 응답률로 1위에 올랐고, 이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게 두려워서(27.2%)’, ‘알바 사장님, 동료 등 어떤 사람을 만날지 몰라서(26.5%)’, ‘더운 날씨에 일해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커서(22.8%)’ 등이 있었다.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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