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1만102호 공급에 10만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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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1만102호 공급에 10만명 신청
경쟁률은 남양주왕숙234대1, 성남신촌24대1, 파주운정310대1
신청자 서울거주자 35% 중규모이상, 연령대로는 30대 가장 많아
  • 김민호 기자
  • 승인 2021.11.08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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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세종=김민호 기자] 2차 공공분양 사전청약에 대한 청약신청을 접수 마감한 결과 약 10만 명이 신청했다.

이번에는 남양주왕숙2, 인천검단, 성남신촌 복정2 등지에서 총 1만102호에 대한 사전청약 접수를 완료했다.

사전청약(1만3000만) 3기 신도시(700만) 누리집 개설 이후 총 누적 방문자 수가 2000만 명을 상회하는 등 주택 수요자들의 사전청약에 대한 관심이 지속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전청약 접수결과 공공분양주택 15대1(특별 8.3대1, 일반 42.2대1), 신혼희망타운은 2.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2의 경우 1412호공공분양 공급에 4만8000 명이 신청해 34.2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그 중에서도 A3블록 전용84m2의 경우 1만5000여 명이 신청해 81.2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관심지역인 성남신촌 지구는 304호공공분양 공급에 약 7만3000 명이 신청하고, 2기 신도시인 인천검단 파주운정3도 각각 1만1000 명, 2만1000 명이 신청했다.

신혼희망타운 소규모(당해 100%공급) 입지 중에서는 성남낙생 전용59m2 테라스형이 경쟁률 13.9대1 가장 큰 인기를 보였고, 수도권 거주자까지 공급하는 수원당수는 전체 5.4대1을 보였다.

사전청약 신청자 중에서는 공공분양주택의 경우 연령으로는 30대가 가장 많았고(44.8%), 40대(27.8%), 50대(13.6%)가 뒤를 이었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30대 72.9%, 20대 14.8%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신청자 중 서울이 35.0%, 경기ㆍ인천이 64.8% 로서 서울에 거주 중인 분들도 경기도 인천에 위치한 사업지구 내 입주에 관심이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청약통장 적정여부 확인 등을 거쳐 청약자격별 선정방식에 따라 당첨자를 오는 25일에 우선 발표하고, 소득 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로 심사해 확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음 3차 사전청약은 18일 청약공고를 시작으로 접수신청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하남교산(1056호) 과천주암(1535호) 시흥하중(751호) 양주회천(825호) 등 4000 여호가 포함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사전청약에 당첨되지 않더라도 11월 사전청약 신청이 가능하도록 당첨결과 발표 이후 다음 3차 사전청약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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