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40명 "확산세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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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40명 "확산세 여전"
지역 감염 417명, 해외 유입 23명
  • 박영호 기자
  • 승인 2021.02.24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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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서울=박영호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4일 0시 기준 44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국내 지역 감염은 417명, 해외유입은 23명이다.

전날 357명 보다 83명이 늘어나면서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416명이 발생한 이후 나흘만이다. 이는 평일 검사량이 이날부터 반영 되면서 주말 보다 다소 증가세를 보였다.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최근 방역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방역실천을 당부하고 있는데도 일상 속에서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양상이다. 

이날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인된 확진자만 54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이날까지 역학성 관계나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총 570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5일부터 익명검사에서 실명검사로 전환됐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재확산이 지난달 초까지 꾸준한 감소세가 이어지다 최근 들어  300-600명 사이에서 오르내리며 안정세를 찾지 못하고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이번주 중 감염 위험도를 평가해 28일 종료되는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조정할 계획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최근 경북 지역에서 가족모임과 어린이집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일상생활 속에서의 방역을 계속 실천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이날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PCR검사 음성확인서' 제출이 의무화 됐다.

PCR 확인서를 내지 않은 외국인에 한해 입국 자체가 금지되는 반면 내국인은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14일간 격리될 수도 있다.
/박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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