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26명...'하루새 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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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26명...'하루새 5명 사망'
국내 발생이 109명, 해외유입은 17명
사흘째 100명대 유지
  • 김민호 기자
  • 승인 2020.09.18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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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서울=김민호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26명 늘어났다고 18일 밝혔다. 하루 전인 16일 153명보다는 확진자 수가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발생이 109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국내발생 환자는 사흘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국외 유입 확진자 17명 중 2명은 검역 단계에서, 15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5명, 외국인은 12명이다. 지난 16일 이후 이틀 연속 8명을 기록해 한 자릿수를 유지하던 국외 유입환자는 이날 2배 이상 늘었다.

/사진=공공투데이 DB
/사진=공공투데이 DB

총 확진자는 전날(153명)보다 소폭 줄었지만, 35일째 100명대에서 떨어지지 않고 있다. 자동차공장과 병원 등 산발적인 집단감염에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도 26%를 넘어서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일부터 사흘째 세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중 대부분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46명, 경기 32명, 인천 4명 순서였다. 지난달 14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발한 코로나 재확산이 계속해서 수도권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북 7명, 경북 5명, 충북·충남·경남 각각 3명, 대구·대전 각각 2명이다. 광주·울산·세종·강원·전남에선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유입 국가는 우즈베키스탄 4명, 미국 2명, 방글라데시 1명, 필리핀 1명, 키르기스스탄 1명, 인도네시아 1명, 네팔 1명, 캐나다 1명, 네델란드 1명, 이탈리아 1명, 터키 1명 등이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228명 증가한 1만 9771명이며 완치율은 86.78%다. 사망자는 5명 증가한 377명(1.65%)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635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107명 줄어 2635명이다.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10명 줄어 150명이다. 사망자는 5명 추가돼 누적 377명(치명률 1.65%)이다.

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앞으로 2주 뒤는 돼야 확산세가 잦아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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