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452명···"오늘 화이자 2차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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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452명···"오늘 화이자 2차 접종 시작"
지역감염 440명, 해외유입 12명
백신 접종 누적 67만5426명
  • 유성원 기자
  • 승인 2021.03.20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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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서울=유성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0일 0시 기준 452명으로 나흘째 연속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역 감염 사례는 440명, 해외 유입은 12명이다. 

지역별 감염 사례를 보면 수도권에서 서울 119명, 경기 187명, 인천 11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317명(70%)이 발생됐다. 

비수도권에서도 경남이 31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 강원 17명, 대구 16명, 전북 14명, 경북 11명, 부산 9명, 충북과 대전 각 8명, 충남 5명, 울산 3명, 제주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최근 1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433명인데, 이 중 지역발생 확진자가 415명으로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을 웃돌고 있는 수치다.

이날부터 코로나19 치료 의료진들에 대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됐다. 백신 효과에 대한 항체 형성은 아마도 다음달 초께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1,2차 접종을 받아야 하는데 2차 접종을 마친 뒤 최소 2주가 지나야 항체가 형성도기 때문이다. 

방역당국도 이 시기에 전체 접종자의 90% 이상이 충분한 항체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화이자 2차 접종대상자는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종사자 등 300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백신 접종자는 전날 1만5132명이 추가돼 누적 67만 5426명으로 집계됐다. 

이상 반응 사례는 이날 150건 늘어 총 9757건으로, 예방접종 후 면역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두통, 발열, 근육통 등 가벼운 경증이 대부분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현재까지 89건, 중증은 1건 추가 신고돼 11건으로 확인됐다. 사망 신고 사례는 총 16건으로 백신과의 인과성을 방역당국은 조사 중이다. 

/유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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